삼국지 토탈워가 새로 출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토탈워에 입문하고 있습니다.

 

아직 삼국지 토탈워는 못해봤지만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워해머를 하고 있는데 토탈워 시리즈는 순정에서 아쉬운 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모드들이 존재합니다. 이 모드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확인해본 방법이니 하나하나 따라하시면 모드 적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1. 아래 링크를 통해서 스팀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

 

2. 스팀 홈페이지가 뜨면 빨간색 테두리가 쳐진 부분에서 워해머를 검색해 줍니다.

 

3. 토탈워 페이지에서 Community Hub를 눌러줍니다.

 

4. 창작마당(Workshop)으로 들어가줍니다. 

 

 

5. 원하는 모드를 찾아서 들어가 준 후 주소를 복사해줍니다. 참고로 모든 모드들이 다 되진 않고 되는 모드가 있고 안되는 모드가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적용가능한 모드들은 하단에 따로 표시 해두겠습니다.

 

주소는 id=숫자로 된 부분의 숫자까지만 복사해 주시면 됩니다.

 

6. 아래 링크의 사이트로 들어가서 앞의 복사해둔 모드 주소를 넣어줍니다. 

 

http://steamworkshopdownloader.com/

 

 

7. 그럼 주소창을 넣었던 부분 하단에 제가 선택한 모드가 뜨고 다운로드가 가능해집니다. 다운로드를 눌러 pack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줍니다. 

 

8. 다운로드된 pack 파일은 간단한 수정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hexeditor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저같은 경우 평소에 쓰던 notepad++프로그램으로 작업했습니다. 프리웨어 프로그램이므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나 편의를 위해서 네이버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https://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GWS_000218

 

여기서 파일을 받으신 후 설치해 주신 후 다음 절차를 따라해 주세요.

 

9. 다운로드한 pack 파일을 notepad++로 열어줍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notepad++로 열기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10. 열면 제일 앞부분에 MFH로 시작하는 부분이 보이고 그 뒤에 PFH4라는 부분이 보입니다. 모든 모드들이 처음에 이런식으로 시작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PFH4 앞에 부분을 지워주시고 저장 해주세요.

11. 수정을 완료한 pack 파일은 워해머 설치폴더에 data 폴더 내에 넣어주세요.

 

 

 

 

 

 

 

 

12. 긴 단계를 거쳐왔지만 몇가지 작업이 더 필요합니다.

우선 윈도우가 설치된 폴더 (일반적으로 C드라이브) 내의 다음의 폴더로 이동해줍시다. 

검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자신의 컴퓨터 계정명입니다.

 

13. 이 폴더에 user.script.txt가 있다면 그 파일을 수정해주시면 되고 없다면 새로 하나 만들어주세요.

 

이 메모장에 mod "모드이름"; 의 방식으로 data 폴더에 넣은 모드들을 모두 적어주세요.

 

14. 그 다음에 파일 -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누른 후 인코딩을 유니코드로 변경한 후 저장해 주시면 됩니다.

 

15. 자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토탈워 워해머를 켜시면 모드가 적용된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몇 가지 모드들은 적용하면 진행 중에 튕기거나 아예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모드들을 한꺼번에 적용시킨 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면 하나씩 지워보면서 실행시켜 어떤 모드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일단 제가 확인한 바로는

1. 군주들의 artifact를 강화시켜주는 모드

2. 정착지 건설 슬롯을 늘려주는 모드

이 두 가지 모드들은 튕기는 현상이 발견되어 적용시켰다가 지워버렸습니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모드들을 소개해보면

 

1.better camera mod 링크  ★필수 

 

전투 시 제한된 카메라 시점을 좀 더 멀리 혹은 좀 더 가깝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 상태에서 굉장히 답답함을 느꼈는데 이 모드를 쓰면 그런 부분이 해소됩니다. K를 누르면 시네마 모드로 게임 화면 이 외에 다른 콘솔창들을 제거해주는 옵션도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링크 내 설명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 campaign camera mod  링크 ★필수   

 

캠페인 카메라를 좀 더 확장시켜주는 모드입니다. 

 

3. 한국어 개선 mod 링크 ★필수

 

한글판의 심각한 오역들을 바로잡아주는 모드입니다.

 

4. 국경선 개선 mod 링크

 

국경선을 좀 더 눈에 잘 띄게 변경해주는 모드입니다.

 

5. 유닛 표시 개선 mod 링크

 

전투 시 바닥에 표시되는 유닛 표시를 좀 더 눈에 잘 띄게 변경해주는 모드입니다.

 

6. 유닛 카드 개선 mod 링크

 

어두운 유닛 카드를 밝게 바꾸어 좀 더 보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위의 모드들은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UI 관련 모드이므로 왠만하면 설치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제부터 열거하는 것들은 게임 내 밸런스나 난이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이므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7. 소도시에 4레벨 건물 짓기  링크

 

기존에 3레벨까지만 지을 수 있는 소도시에도 4레벨 건물까지 지을 수 있게 해주는 모드입니다.

 

8. 자신의 영토에서 이동거리 10% 늘리기 링크

 

적들이 영토에 들어와서 약탈하고 도망가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는데 이럴 때 늘 술래잡기 하듯이 쫓아가는 게 짜증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자신의 영토 내에서 군주나 영웅의 이동거리가 10% 늘어납니다.  25%늘어나는 모드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설치하시면 됩니다. 

 

9. 정예 유닛들 경험치 얻기 링크

 

기존에 rank가 고정된 정예 유닛들을 일반 유닛들처럼 전투 후 경험치를 얻고 그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게 해줍니다.

 

10. 유닛 성장폭 늘리기 링크

 

유닛들의 rank가 올라감에 따른 능력치 변화가 미미했던 것들을 큰 폭으로 키워줍니다. 이 모드 자체에도 3가지 버전이 있는데 바닐라모드의 경우 rank가 높아지면 너무 강해지는 측면이 있어서 half, quarter 등으로 성장폭을 줄인 모드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half를 추천드립니다.

 

11. AI 암살 금지 모드 링크

 

시도 때도 없이 암살 당하는 불쌍한 우리 군주와 영웅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AI가 암살이 불가능하게 설정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암살이 가능합니다. 밸런스를 위해서 플레이어도 암살을 안 하는 것이 좋으나 이럴 경우 영웅들 숫자가 너무 많아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적당히(?)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12. 무기 & 추종자 업그레이드 모드 링크

 

무기들과 추종자들의 보너스 능력들이 상향됩니다. 

 

 


다른 곳에 공유하고 싶으실 땐 블로그 링크를 통해서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관심있는 축구관련 글로 시작해보자고 생각했던 이 블로그에서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바로 승인된건 아니고 글이 몇 개 없을 때 그냥 한번 신청해보자고 했던건

 

2주만에 역시나 컨텐츠 없음으로 승인 거부났고

 

재신청하고 10일 정도 지난 후 승인 완료됐네요.

 

신난 마음에 일단 글 하단에 광고 하나씩 넣어보긴했는데 

 

아직 자리잡지 못한 블로그에 광고부터 달았더니 뭔가 모양새가 별로인 것 같아서 일단은 내릴까 아니면 하나씩은 괜찮지 않나 고민중입니다.

 

얼마 안된 기간이지만 살짝 긴장 떨어지던 시기에 승인이 난 건 

 

아무래도 정신차리라는 소리로 듣고 

 

다시 내가 하고자했던, 그런 의도의 글들을 쭉 이어서 써 내려가보도록 할게요.

 

크게 누가 축하해주진 않을거 같아서 

 

일단 자축합니다.

 

헤헤

이번에는 눈금자를 켜고 끄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2회의 모델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에요. 사실 앞에 축구 글에 사용했던 이미지들을 샘플 사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눈금자는 사실 디폴트 값이 켜져있는 상태입니다. (저의 경우엔 그랬어요.) 그래도 혹시 눈금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절차를 따라가 주세요.

 

메뉴 - 보기 - 눈금자 (단축키 : Ctrl + R)

그럼 눈금자가 활성화되고 아래 그림처럼 눈금자가 나타난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편집하고자 하는 이미지의 크기나 수정하고자 하는 위치의 좌표를 알고 싶으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저의 화면에서는 표시되고 있는 숫자들의 단위가 픽셀로 되어 있는데 이를 변경하시고 싶으시면 다음 절차를 따라 하시면 됩니다.

 

편집 - 환경설정 - 단위와 눈금자 선택

그 후 아래와 같은 환경설정 창이 뜨면 눈금자 옆의 화살표를 눌러 원하시는 단위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픽셀, 인치, 센티미터, 밀리미터, 포인트, 파이카, 퍼센트 등의 옵션이 있습니다.

 

이번엔 가이드 선을 표시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위의 방법으로 눈금자를 만드셨으면 눈금자 부분을 클릭하신 상태로 이미지 쪽으로 커서를 내리면 다음과 같이 가이드 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이드 선은 개인이 편집하시는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려진 가이드 선을 지우시고 싶으실 땐 다음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보기 - 안내선 지우기

안내선 지우기를 선택하시면 그려놓았던 안내선들이 사라집니다. 

 

그 다음은 이미지 크기 변경과 캔버스 크기 변경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미지와 캔버스의 차이를 설명드리자면 이미지는 실제 그림이나 사진 등이 그려진 전체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캔버스는 실제 그림이나 사진이 그려지지 않았더라도 작업을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명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비유를 하자면, 이미지의 크기를 줄인다는 것은 액자크기의 사진을 증명사진 크기의 사진으로 줄이는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캔버스를 늘리는 것은 A4용지 크기의 도화지를 4절지 크기의 도화지로 늘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크기를 변경하는 방법은 

메뉴에서 이미지 - 이미지 크기 (단축키 : Alt+Ctrl+I)를 누르시고 폭과 높이를 원하시는 크기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폭과 높이를 변경하시면 되는데 왼쪽 빨간 원 안의 클립 표시의 버튼이 활성화되어있을 때는 폭이나 높이 중 하나를 변경하면 원본 비율과 같게 다른 한가지 값도 자동으로 변합니다. 비활성화 시키시면 폭과 높이를 직접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이미지가 찌그러지거나 변형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의 폭과 높이를 절반으로 줄여보았습니다.

 

다음은 이상태에서 캔버스 크기를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이미지 크기 변경을 하게되면 캔버스 크기도 함께 줄어듭니다. 줄어든 캔버스를 원래 크기대로 늘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 캔버스 크기를 누르신 후 앞서 진행했던 이미지 크기 변경 방식과 동일하게 폭과 높이를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폭과 높이를 2배로 늘인 결과입니다. 그림 자체는 작아진 상태 그대로 이지만 주위에 바둑판 모양의 공간이 더 생겼습니다. 이 공간에 또다른 작업물을 넣거나 혹은 그림을 그리는 등 제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이 생겼습니다.

 

 

 

위에서 변경한 이미지들을 하나씩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본사진

 

이미지 크기 변경으로 사이즈를 반으로 줄인 이미지
작아진 이미지에 캔버스를 늘린 이미지

위에서 보았던 바둑판 무늬의 배경은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저장하시면 PNG로 저장시 투명으로, JPG로 저장시 흰색으로 표시됩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JPG로 저장해서 흰색으로 변경된 모습이며 블로그 배경 역시 흰색이기 때문에 이미지 주위에 저만큼의 빈 공간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1이라는 글자를 각 모서리에 표시했습니다. 

포토샵 기본기부터 확실하게 알고가자. 포토샵을 사용하다보면 쓰던 기능만 쓰게되고 자꾸 그런 식으로 사용하다보면 전문적으로 포토샵을 사용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금새 익혔던 기능들을 까먹곤 합니다. 그러다보면 예전에 해본 적이 있던 작업이라도 다시 하는 법들을 찾아보고 마치 새로운 것을 배우듯이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구요. 필요할 때마다 하는 법을 검색하고 강좌를 보는 것들이 반복되다보니 검색하는 시간, 익히는 시간 등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차라리 이런 단순한 작업이나 기능들을 까먹지 않도록 제대로 익혀두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소한 기능부터 확실히 하나하나 짚어보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만들게된 포토샵 카테고리이고 그 첫 글입니다. 처음 글이다보니 굳이 이런 것까지 정리하고 확인해야하나 싶은 기능인 확대/축소 기능을 정리하게 됐는데 마치 영어에서 알파벳을 다시 하나하나 익히고 넘어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기초부터 탄탄히 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시작해보려고 하니 혹시나 포토샵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참고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토샵 메뉴에 보면 좌측 메뉴 도구 중에 위의 그림과 같은 돋보기 모양이 있습니다. 


저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림을 확대 축소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뜨는데요. 바로 다음과 같은 메뉴들 입니다.





1. 확대

2. 축소

3. 창크기조절

4. 모든 창 확대/축소

5. 스크러비 확대/축소

6. 100%로 맞추기

7. 화면 맞추기

8. 화면 채우기


이런 메뉴창을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번의 확대 버튼은 말그대로 이미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확대 메뉴를 선택하고 이미지가 있는 위치로 마우스를 옮기면 다음과 같이 마우스 커서가 바뀌는데요.

이렇게 마우스 커서가 바뀐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면 이미지가 확대됩니다. 


2번의 축소 버튼 역시 이미지를 축소시키는 기능이며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모양으로 마우스 커서가 변경됩니다.

이 상태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가 축소됩니다. 


3번의 창크기 조절은 이미지를 확대/축소할 때 그에 맞는 비율로 화면크기를 변화시켜주는 옵션입니다. 이 부분은 이미지로 설명하기 벅차 동영상으로 대체할게요. 처음에는 창크기 조절기능을 적용시킨 상태에서 이미지를 확대/축소했고, 그 다음은 조절기능을 끈 상태로 확대/축소한 것입니다.



4번째 기능인 모든 창 확대/축소 기능은 여러 개의 이미지 창이 열려있을 때 이것들을 동시에 확대/축소 시켜줄지에 대한 선택 옵션입니다. 저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3번 기능인 창 크기 확대/축소 기능은 자동으로 비활성화되며, 하나의 창에 대해 확대/축소를 시키면 다른 창에서도 확대/축소를 시켜줍니다. 



5번의 스크러비 확대/축소는 이미지를 확대/축소 시킬 때 마우스를 클릭한 상태로 오른쪽/왼쪽으로 드래그하여 이미지를 확대/축소 시키는 기능입니다.


우선 저 기능을 끄고 확대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미지에서 드래그를 하면 


다음과 같이 영역이 생깁니다. 이렇게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고 나면



그 영역을 확대시켜 줍니다.

하지만 스크러비 확대/축소를 활성화시키면 방금 전에 설명했던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다른 기능이 생기는데 이미지의 한 지점을 선택한 후 그 곳을 클릭한 후에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확대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축소가 되는 기능입니다. 



6, 7, 8번 기능은 한꺼번에 설명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6번의 100%는 이미지의 원본 크기로 이미지를 확대 혹은 축소 시켜주는 기능이고

7번의 화면 맞추기는 현재 화면크기를 기준으로 그 크기에 맞게 이미지 크기를 확대/축소시켜 줍니다.

8번의 화면 채우기는 이미지의 비율 상 화면에 딱 맞게 확대시켜도 비어있는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미지가 잘리더라도) 화면에 빈 곳없이 꽉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주 기초 중의 기초인 돋보기 메뉴를 이용한 이미지 확대/축소 기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기능들은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화면 상 보이는 이미지의 크기를 변화시켜 줄뿐 실제 원본 파일의 크기를 변화시켜주는 기능은 아닙니다. 다음에도 기본적인 기능들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시기 (2013~2016)

마누엘 펠레그리니


만치니 감독의 후임으로 선택된 감독은 말라가에서 감독직을 맡고있던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었습니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페르난지뉴, 나바스, 네그레도, 요베티치, 데미첼리스 등의 선수를 영입하고 테베즈, 콜로 투레, 마이콘 등의 선수들을 내보냈습니다. 13-14시즌 전반기에는 공격적인 전술로 승승장구 했으며, 리그 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막바지에 약간 힘이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종라운드에서 승리를 가져가면서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구단 역사상 첫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역사상 첫 16강 진출을 달성했지만 리그 우승을 한 구단으로서는 딱히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14-15시즌, 망갈라, 카바예로 사냐 등의 선수와 더불어 첼시의 램파드가 MLS(Major League Soccer)의 뉴욕시티 F.C. 이적 전에 임대형식으로 맨시티에 합류했습니다. 뉴욕시티의 소유회사인 시티 풋볼 그룹은 만수르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의 하나였기 때문에 편법적으로 램파드 선수를 데려온 것이라고 타 구단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문제없이 맨시티에서 한 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초반부터 전 시즌의 강력한 모습이 보이지 않자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경질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연승을 하면서 그나마 나아진 경기력으로 리그 2위를 달성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리그 2위, FA컵 32강 탈락, 리그컵 16강 탈락,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무관으로 시즌을 끝마쳤습니다.


15-16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펠레그리니 감독의 계약기간은 끝나는 시즌이었으나 2015년 8월 경 2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전 시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재계약이 체결되자 많은 팬들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적 시장에서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루잉, 오타멘디, 파비앙 델프 등의 선수를 영입했고 중요도가 떨어진 다수의 선수들이 방출되었습니다. 우승을 차지했던 13-14시즌에는 물론, 그보다 못한 14-15시즌보다도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시즌 중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불운까지 겹쳐서 더욱 힘들게 시즌을 운영했습니다.


리그는 4위까지 떨어지면서 간신히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 할 수 있게 되었고, FA컵 16강 탈락, 리그컵에서 우승하면서 그나마 우승컵 하나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마드리드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최초로 4강 무대를 밟아보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시즌 초반 재계약을 했지만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펠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에서 떠나게 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시기 (2016~)


펩 과르디올라


만수르 구단주가 애타게 구애했다고 알려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드디어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라 리가,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온 만큼 잉글랜드에 온 것 자체가 큰 하나의 사건이었습니다.

16-17시즌 전 이적시장에서 귄도간, 놀리토, 진첸코, 르로이 사네, 가브리엘 제주스, 존 스톤스, 클라우디오 브라보 등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대체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향후 맨시티의 주력이 될 자원들을 키워내려는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맨시티의 문제로 여겨졌던 풀백 자원들의 영입이 없던 것을 우려하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 성적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팬들도 있었지만 펩 과르디올라였기 때문에 그래도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리라고 기대한 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리그 3위, FA컵 4강 탈락, 리그컵 16강 탈락,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을 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내면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17-18 시즌,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이번 시즌에는 무언가를 보여주어야만 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었습니다. 이적시장에서 베르나르도 실바, 에데르손, 카일워커, 벤자민 멘디, 다닐루를 영입했습니다. 항상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좌우 풀백에 대한 걱정을 어느정도 덜어 낼 수 있는 영입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용가치가 떨어진 기존의 풀백들은 대거 방출되었습니다. 무려 3천400억원이라는 비용이 든 풀백의 세대교체만으로도 맨시티는 전 시즌에 비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되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라포르테를 영입하고 망갈라를 떠나보내면 중앙 수비에서도 한 차례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역시나 시즌 초반에는 약점을 극복한 스쿼드에 과르디올라의 전술이 입혀지면서 완벽한 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안 18승 1무라는 엄청난 전적을 보이며 승승장구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조별리그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면서 새 역사를 쓰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그 모습을 유지하지 못했는데 챔피언스 리그 8강 경기에서 리버풀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탈락한 것이 가장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초반에 쌓아두었던 승점을 토대로 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에게 승리를 거두고, 2위였던 맨유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게 충격패배를 당하면서 일찍이 우승을 확정짓게 됩니다. 그 후 리그 남은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승점 100점의 대기록을 달성합니다. 승점 뿐 아니라 프리미어 최다 승수, 최다 득점, 최다 득실차 등의 기록도 갈아치우면서 역대급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FA컵에서는 16강 탈락을 했지만 리그컵에서도 우승컵 들면서 더블을 달성합니다.


18-19시즌, 지난 시즌 어느 정도 스쿼드를 완성했다고 느껴서인지 마레즈 선수의 영입을 제외한 큰 영입은 딱히 없었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자원들에 대한 방출이 주를 이룬 이적 시장이었습니다. 이전 시즌에 리그에서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의 기대치 역시 더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런 점까지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 진짜 강한 팀들의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찍이 우승을 확정지은 지난 시즌과 반대로 이번 시즌은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을 확정짓지는 못했습니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리버풀이 끝까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따라왔기 때문인데 시즌 초반부터 두 팀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업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맨시티가 주춤하는 사이 리버풀이 선두를 탈환하면서 승점 7점차로 달아나기도 했었는데 이 때 리버풀이 좋은 경기력으로 승점차를 유지했다면 오히려 리그 우승은 리버풀의 차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 역시 중도에 힘이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맨시티가 같은 경기를 치뤘을 때 아주 근소한 승점차를 유지하면서 앞서 나갔습니다. 결국 맨시티가 후반부에서 실수하지않고 끝까지 승리를 해나갔고 승점 1점차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반면에 2위 리버풀은 리그에서 패배는 단 한번이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맨시티는 이뿐만 아니라 리그 컵,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메스틱 트레블이란 리그, FA컵, 리그컵의 잉글랜드 내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 우승, FA컵 우승 시에 달성하게 되는 트레블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아직까지 어느 팀도 달성하지 못했던 위대한 업적 중에 하나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같은 리그에 속해있는 토트넘에게 패배 해 또다시 8강에서 탈락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미니 트레블이 아닌, 진정한 트레블을 넘어 쿼드러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무산되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서는 유럽 5대리그 중 3개의 리그에서 연속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 되었으며,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도 퍼거슨, 무리뉴 감독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세 번째 감독이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제 확실한 강자로서의 모습을 굳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숙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적입니다. 최고 성적 4강은 리그나 기타 대회에서 보여주는 맨시티의 모습에 비해 부족한 성적이며 유럽 무대에서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야 리그 안에서의 강자(방구석 여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 숙제를 풀고 유럽 무대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한 강팀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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